GL&Co

뉴스

이제는 짧은 안장이 대세? '산마르코 쇼트핏'
작성일: 2018-05-25
첨부파일 :


자전거 안장 산마르코 쇼트핏이제는 짧은 안장이 대세?
  • 자전거 생활 / 최웅섭 기자

자전거 안장 산마르코 쇼트핏

이제는 짧은 안장이 대세?
SAN MARCO SHORT FIT


TT(타임트라이얼)나 철인경기에 사용되는 자전거를 살펴보면 로드바이크에 비해 프레임과 조향부의 차이도 크지만 안장의 형상이 확연히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전체적으로 축약해 설명한다면 로드바이크 안장에 비해 굉장히 짧고 앞으로 쏠려있다. 산마크로 쇼트핏은 이러한 형상으로 취할 수 있는 이점을 로드바이크에도 적용할 수 있게끔 제작된 안장이다.

 

기자의 자전거에 장착해 일주일 여 사용했던 쇼트핏. 사진은 시승자전거에 장착된 모습이다. 기자가 체험한 결과, 전체적으로 넓은 날개가 좌골을 지지하는 것은 비단 에어로포지션에서만 그런 것이 아니고 일반 주행자세에서도 편안함을 선사했다. 고속주행을 위해 드롭바를 잡고 자세를 낮추게 되면 진면목이 드러났다. 안장코가 짧은 덕에 허벅지 간섭이 줄어 온전히 페달링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연출되고 그 와중에도 넓은 날개가 엉덩이를 받쳐줘 엉덩이가 들썩이지 않았다


안장의 명가 산마르코
산마르코 하면 떠오르는 숱한 안장들, 그 중에서도 많은 라이더들의 평가와 선호가 이어지는 제품은 바로 만트라와 아스피데로 볼 수 있다. 하나의 브랜드를 언급할 때 바로 떠오르는 제품이 있다는 것은 해당 브랜드가 소비자에게 좋은 인식을 심어주었다는 증거다. 

산마르코는 1935년부터 안장을 만들어온 브랜드로 100년 역사가 불과 10여년 남아있는 안장의 명가다. 1990년대 초 카본레일 안장을 최초로 개발한 이력도 산마르코의 것이다. 


짧은 안장의 유행, 쇼트핏의 등장
앞에 언급했듯이 안장의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TT바이크나 철인자전거에 쓰이는 안장처럼 안장코가 짧아지는 것이 대표적인데, 그렇게 짧아진 효과는 대표적으로 허벅지 쓸림이 줄어들고 공격적인 에어로 포지션에서 편안함을 선사하는 것이다. 

쇼트핏의 외관은 이러한 이점을 충분히 살릴 수 있도록 기존의 안장들보다 3㎝가량 줄어들었고 좌골을 지지하는 날개의 폭은 144㎜로 넓은 편이다. 과연 이러한 외형이 실제 라이딩에서는 어떤 느낌을 줄까? 실제 장착해보고 그 특징을 경험해봤다.

 

 

쇼트핏의 느낌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쇼트핏 위에서는 공격적인 자세가 아주 편안했다. 드롭을 잡고 상체를 극도로 낮춘 자세를 취해보니 회음부와 허벅지에 오는 부담이 줄어들었고, 엉덩이는 자연스레 좀 더 앞으로 나오게 돼 페달링에 힘이 더 실리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또 한가지 인상 깊었던 것은 이렇게 엉덩이가 안장 앞쪽에 위치하면 좌골을 지지해주는 느낌이 약해져 페달링을 할 때마다 엉덩이가 앞뒤로 흔들리기 쉬운데, 쇼트핏의 넓은 날개는 이를 잘 지지해줘 극도로 자세를 낮춘 상태에서도 힘 있는 페달링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이다. 

쇼트핏을 직접 체험해보니 이 안장이 어울릴만한 라이딩 스타일은 공격적인 자세를 자주 취하는 스프린터 타입의 라이더에게 어울리겠다는 평을 내리게 되었다. 승차감과 피로도, 무게 등 전체적인 밸런스도 훌륭하지만 쇼트핏의 특출난 장점은 낮은 자세에서도 힘 전달이 용이하고 편안하다는 점에 있기 때문.
산마르코 쇼트핏은 카본 FX, 레이싱, 다이내믹 총 3가지 제품이 있으며 시승에 사용된 제품은 쇼트핏 레이싱으로 엑실라이트 레일이 적용됐다. 무게 180g, 가격 19만9000원.

이번호 로드바이크 시승자였던 이수연씨 역시 기자와 같은 생각을 이야기하며 “자꾸만 낮은자세를 취하고 싶어지는 안장” 이라고 설명했다.

  

최웅섭 기자  heavycolumn@gmail.com

자전거생활: http://www.bicyclelife.net/

 




C/S Center 02-2671-3000 신한은행 100-013-509990 지엘앤코(주)
지엘앤코 인스타 지엘앤코 페이스북
이용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내부정보관리규정
COPYRIGHT(C) 2017 지엘앤코 주식회사 ALL RIGHT RESERVED.
경기도 의왕시 고래들길 57 (오전동 150-10)
FAX : 031-794-7098    사업자등록번호 : 581-86-00992    대표자 : 김석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