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성능과 다양한 기능의 속도계, 브라이튼 라이더 S500 

안녕하세요. 오늘은 브라이튼에서 공개한 새로운 신제품 라이더 S500을 소개해 드립니다.

하단 바이크 매거진의 리뷰를 읽어보시고 GPS 속도계 선택에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브라이튼(BRYTON)은 퍼포먼스 사이클링 컴퓨터인 라이더 750의 뒤를 잇는 라이더 S500을 출시했다. 라이더 S500은 라이더 750의 DNA를 그대로 이어받으면서 기기의 퍼포먼스를 끌어올리고, 사용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
S500은 조도센서가 추가되어 가독성은 높이면서 배터리 관리가 효율적이고, 클라임 챌린지와 라이브 트랙 등의 기능으로 퍼포먼스와 안전을 가이드한다.

브라이튼 라이더 S500
소비자가격 : 400,000원

동영상 주소: https://youtu.be/muIR00Lsfj0

가독성을 위한 조도센서 추가

라이더 S500은 컬러 터치스크린과 측면의 물리 버튼이 있는 라이더 750과 외형이 흡사하다. 그러나 스크린 크기가 2.4인치로 라이더 750의 2.8인치보다 작아졌다. 컴팩트함과 가벼움을 선호하는 라이더에게 최적의 크기라고 볼 수 있으며, 작아진 만큼 사용시간은 24시간으로 증가했다.
S500 본체 크기는 84 * 51 * 17.4mm이고, 무게는 87g이다. 

S500은 조도센서가 추가되어 상황에 따라 화면 밝기가 조절되어 라이더가 언제라도 화면을 편하게 확인하면서 배터리 관리에 도움이 된다. 또 마운트의 방향을 전환할 수 있어서 사용환경에 맞춰 장착할 수 있다.
S500의 충전단자는 C 타입으로 변경됐다. 

S500의 설정은 본체 자체적으로 하거나, 블루투스로 연결된 브라이튼 액티브 앱에서도 가능하다. 브라이튼 속도계를 처음 써보는 사용자라면 설정은 앱이 편할 수 있지만, 이미 사용해본 라이더라면 본체에서 어렵지 않게 세팅할 수 있다. 

S500은 GPS와 글로나스, 갈리레오, BDS, QZSS의 위성항법 시스템을 사용하고, ANT+를 통해 심박, 스피드, 케이던스, 파워미터, 가민 레이다, 스마트 트레이너와 연동한다. 또 전동 구동계, ANT+ LEV(전기 자전거)와 페어링해서 기어 변속상태나 주행가능 거리, 배터리 잔량, 모드 등의 데이터를 S5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스트라바, 트레이닝픽스, 셀프루프, 리라이브, 투데이즈플랜 등에 라이딩 결과가 공유된다. 그리고 S500에 자신의 라이딩 위치를 가족이나 지인에게 공유할 수 있는 라이브 트랙 기능이 있다.
라이브 트랙은 최근 업데이트된 브라이튼 앱 기능이다.

S500은 조도센서가 상단에 추가되어 사용환경에 따라 밝기가 달라져 화면 보기가 수월해졌다.

장갑을 낀 손으로도 조작할 수 있도록 물리 버튼이 있으며, 왼쪽에는 전원/화면잠금, 랩 버튼이 있다.

오른쪽에는 시작/정지, 페이지 버튼이 있다.

마운트는 가로/세로 방향 전환이 가능해졌다.

USB C타입 충전단자.

S500은 오픈스트리트맵(OSM)을 사용하며,
버스정류장이나 카페, 바이크샵, 식당, 병원 등의 POI 정보가 제공되어 주위에 있는 편의시설을 확인하기 좋다.

위성항법 시스템은 GPS, 글로나스, 베이더우, QZSS, 갈릴레오를 이용한다.

시마노 Di2, 스램 AXS 등의 전동변속기와 무선으로 연동되어, 기어변속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S500은 속도, 케이던스, 파워미터, 심박, 전동 구동계, 시마노 STEPS, LEV, 가민 레이다 등과 연동된다.

S500은 라이딩 결과를 다양한 써드파티 앱에 연동할 수 있다.

자신의 라이딩 위치를 가족 또는 지인에게 알려주는 라이브 트랙 기능.

라이브 트랙은 라이딩이 시작되면 기능이 활성화되고, 라이딩이 끝나면 멈춘다.

알림 설정에서 알림을 받고 싶은 앱(전화, 메시지, 소셜미디어 등)을 선택하면,
S500 화면으로 알림을 확인할 수 있다.

액티브 앱에서 라이딩 기록을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커스텀 데이터 페이지

S500의 터치스크린은 240*320 해상도이며, 세로로 짧아져 한 페이지 당 최대 10개의 데이터 필드를 생성할 수 있다. 데이터 저장 용량은 300시간이다. 터치스크린은 탭과 스와이프 제스처로 조작하며, 빠른 반응속도를 보여준다.

데이터 페이지는 속도계 화면 중 가장 많이 보게 될 화면으로, 연결된 센서에 맞게 커스텀이 필요하다. S500의 데이터 페이지는 기본형과 랩, 고도, 맵, 워크아웃, 클라임 챌린지 페이지로 구성된다.
클라임 챌린지의 페이지에서 고정된 필드 외에는 필요한 데이터 필드로 커스텀이 가능하며, 다이내믹 그래픽 필드 구성도 있어서 시각적으로 화려한 페이지를 구성할 수 있다.

S500은 라이딩 중에 화면을 탭해서 빠른 상태창을 열 수 있는데, 빠른 상태창으로 센서 상태나 랩 상세 정보, 라이딩 정보 등을 보여준다. 상태창의 매뉴얼 데이터는 편집된 5개의 정보를 보여주기 때문에 자주 보는 데이터를 페이지 넘김없이 바로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데이터페이지 설정: 설정 → 자전거세팅 → 바이크 1&2&3 → 운행설정 → 데이터페이지
→ 페이지 1~8 → 데이터 갯수 (2~10) 선택

데이터 필드를 일정 크기 이상으로 설정하면 그래프 범주를 추가할 수 있고, 속도, 케이던스, 파워, 심박 데이터를
링(ring)이나 바(bar) 형태로 나오는 다이내믹 그래픽 필드가 생성된다.
데이터 필드를 누르고 있으면 빨갛게 체크되고, 그 상태에서 원하는 데이터로 변경할 수 있다.

라이딩 중에 화면을 탭하면 3가지 타입, 연결된 센서/랩 상세/메뉴얼 데이터로 구성된 상태창을 볼 수 있다.
운행설정에서 상태창 타입을 선택하고. 매뉴얼 데이터는 편집할 수 있다.

나만의 업힐 코치, 클라임 챌린지

S500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기능은 클라임 챌린지(Climb Challenge)이다. 클라임 챌린지는 경로를 이용하는 라이딩이나 가상 라이딩에서 오르막 구간의 정보를 보여주는 별도의 페이지이다. 운행설정에서 클라임 챌린지를 '자동'으로 설정하면, 오르막 구간 전에 클라임 챌린지 페이지가 열린다. 만약 수동으로 설정하면 전체 경로 고도 페이지에 있는 버튼을 눌러 클라임 챌린지 페이지를 불러올 수 있다.
클라임 챌린지의 고도 그래프는 경사도에 따라 각기 다른 색으로 표현되어 있어 경사도를 가늠할 수 있다. 초록색은 ~3%, 노란색은 3~6%, 주황색은 6~9%, 빨간색은 9~12%, 보라색은 12%~의 경사도이다.
클라임 챌린지 페이지에 있는 데이터 필드는 총 4개이며, 상단의 2개는 고정이지만 하단의 2개는 커스텀이 가능하다.

만약 저장된 경로에 오르막 정보가 없으면 클라임 챌린지가 활성화되지 않는다. 오르막 정보가 없는 경로는 액티브 앱에서 업힐 정보를 수동으로 설정해 본체로 옮기면 클라임 챌린지를 쓸 수 있다.

클라임 챌린지(Climb Challenge)는 경로 따라가기나 스마트 트레이너 연동 상태에서 오르막이 등장하면,
오르막 경사도와 라이딩 정보를 제공하는 페이지를 말한다.

'클라임 챌린지' 페이지는 자동으로 설정되면 오르막 구간에서 자동으로 열린다.
참고로 데이터 필드에서 위의 2칸(하얀색)은 고정이고, 아래 2칸은 다른 데이터로 커스텀할 수 있다.

경로에 오르막 정보가 있어야 클라임 챌린지가 쓸 수 있다.

경로의 오르막 정보나 클라임 챌린지 페이지의 우측 상단에 있는 리스트 아이콘을 누르면

전체경로 고도 페이지에서 좌측 중간에 있는 작은 버튼을 누르면 '클라임 챌린지' 페이지를 수동으로 열 수 있다.

경로에 오르막 정보가 없거나 변경하고 싶으면 액티브 앱의 오르막 항목에서 수동으로 편집할 수 있다.

네비게이션

S500은 액티브 앱과의 연동을 통한 음성인식 경로 검색과 액티브 사이트와 앱의 경로 검색, 내 루트를 통한 경로 따라가기 기능을 이용해 네비게이션을 이용한다.

음성인식 경로 검색은 라이더 750에서 먼저 선보인 기능으로 액티브 앱과 연동된 상태에서 지역명이나 주소를 말하면 검색목록이 나타난다. 검색결과 중에서 원하는 곳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경로가 만들어진다. 음성 검색의 설정은 액티브 앱에서 검색 언어와 경로 모드 등을 편집한다.

경로검색으로 만들어진 경로는 자신이 원하는 경로와 다를 수 있어 직접 만든 GPS 파일을 S500로 옮겨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S500에 경로를 추가하는 방법은 '여행계획', '제3자 어카운트 링크', '결과로부터 생성', '파일 획득' 이렇게 4가지가 있다. 

'여행계획'은 현재위치→목적지를 바로 연결하는 네비게이션과 다르게 웨이포인트를 지정하거나 지도에 위치를 직접 지정해 경로를 만들어가는 방식이다. '제3자 어카운트 링크'는 스트라바나(Strava) 라이드위드지피에스(Ride with GPS)와 같은 앱에 등록한 경로를 불러오는 방식이고, 경로 메뉴에 들어가면 자동으로 동기화가 된다. 한번 동기화된 경로는 본체에서 삭제하면 다시 동기화되지 않으며, 앱에서 경로를 수정해도 같은 경로명이면 동기화되지 않는다.  
'결과로부터 생성'은 라이딩한 로그를 바탕으로 경로를 만들고, '파일 획득'은 다운로드받은 경로를 액티브 앱으로 연결하면 자동으로 추가되는 방법이다.

한편 경로를 추가해서 턴바이턴 데이터가 없다면 '단계별 정보가 포함된 파일로 전송'하기로 하면 경로표시가 있는 아이콘이 있는 파일이 생성된다.

네이게이션

음성 검색 네비게이션 → 목적지 → 음성 입력 및 종료 → 검색 결과 선택 → 경로 찾기 → 경로 실행
*네비게이션은 속도계와 액티브 앱이 연동된 상태에서 활성화된다.

액비트 앱의 네비게이션 설정에 경로 모드(산악자전거 모드 추천)나 검색 언어 등의 설정이 가능하다

액티브 앱에서 하단 메뉴바에서 '⨁'를 누르면 경로 메뉴가 나온다.
네비게이션에서 주소나 명칭을 검색하면 현재 위치에서 목적지까지의 경로가 생성된다.

같은 경로라도 모드에 따라 경로가 다르며, 산악자전거로 하면 자전거길 위주의 경로로 생성된다.

경로추가 방법

경로 메뉴에서 내 루트를 누르면 업로드된 경로가 보이고, 하단에 경로를 추가할 수 있는 버튼이 있다.

경로 추가는 여행계획, 제3자 어카운트 링크, 결과로부터 생성, 파일 획득 4가지 방법으로 진행한다.
먼저 스트라바와 코무트, 라이드위드지피에스에 저장된 경로는 '내 루트' 메뉴 진입 시에 자동으로 동기화된다.

여행 계획은 지도에 직접 위치를 정하거나 목적지를 검색해 웨이포인트를 이어가면서 경로를 만들 수 있다.
경로를 완성하면 오른쪽 상단의 클라우드 버튼을 누르면 '내 루트'에 업로드된다.

'파일 획득'은 다운로드 받은 gpx 파일을 선택해 액티브 앱으로 연결하면, 새로운 이름으로 경로가 추가된다.

턴바이턴 길안내

저장된 경로에서 우측 상단의 메뉴를 눌러 '단계별 정보가 포함된 파일로 전송'하면, 새로운 이름으로 저장되면서
턴바이턴 정보가 생성된다. 경로 목록 아이콘을 보면 방향표시가 추가되어 기존 경로와 구분된다.

턴바이턴 안내는 네비게이션 화면을 켜지 않아도 100m 전에 알림음과 함께 팝업창으로 보여준다.

스마트 트레이닝

S500은 ANT+ FE-C를 지원하는 스마트 트레이너와 연동해 워크아웃을 실행하고, 가상 라이딩이 가능하다. 워크아웃은 직접 만들거나 트레이닝픽스(Training Peaks)와 연동시키면 된다. 속도계에 자주 이용하는 워크아웃을 저장해놓고 사용하면, 인도어 트레이닝 준비가 간편해진다. 

가상 라이딩은 내 루트에 있는 경로를 불러와 사용하기 때문에 도전하고 싶은 코스를 집안에서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특히 가상 라이딩에서 오르막 정보가 있는 경로를 이용하면 '클라임 챌린지' 페이지가 열리고, 턴바이턴 정보도 보여줘서 실제 라이딩하는 느낌을 준다.

S500은 액티브 앱에서 커스텀하거나 트레이닝픽스에서 계획한 워크아웃을 다운로드받아 인도어 트레이닝을 할 수 있다.

ANT+ FE-C 스마트 트레이너와 연동해 저항, 목표파워, 가상라이딩 등 다양한 워크아웃을 지원한다.

 가상라이딩은 경로 안내 및 클라임 챌린지가 활성화되어 집에서 답사 라이딩이 가능하다.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

브라이튼 라이더 S500의 'S'는 Sport를 의미하며, 이름대로 컴팩트한 크기와 가벼운 무게, 긴 러닝타임, 조도센서로 퍼포먼스를 추구하는 라이더에게 어필하고 있다. S500에서 새롭게 등장한 클라임 챌린지는 라이딩 중에 만나는 업힐에서 경사도를 직관적으로 알려줘 업힐 공략에 도움이 된다.
또한 오픈스트리트맵과 POI 제공으로 네비게이션 기능 또한 강화되어 투어 라이딩이나 국토종주에서도 S500은 빛을 발한다. 그리고 ANT+ FE-C 트레이너와의 연동으로 인도어 트레이닝이 가능해 아웃도어와 인도어에서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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